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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11  조이시애틀뉴스
UW, "내년 신입생은 SAT·ACT 필요없다"

워싱턴대학(UW)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SAT와 ACT 테스트가 전면 취소된 관계로 내년 신입생들은 SAT·ACT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12학년생들은 대학 지원을 위해 봄에 SAT·ACT 테스트를 치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시험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대학 측에 따르면 내년도 신입생들은 SAT나 ACT 성적을 내지 않아도 입학 지원자 심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국 유학생 등 외국 학생들은 영어 능력 테스트 점수를 제출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21년 여름학기 또는 가을학기 지원자들의 경우  '두오링고 영어 테스트(Duolingo English Test)'로 대체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캠퍼스를 폐쇄한 UW은 오는 6월에 끝나는 봄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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