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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9  조이시애틀뉴스
H마트, 벨뷰·페더럴웨이 매장서 확진자

H마트 벨뷰 매장의 모습

 

H마트의 벨뷰 매장과 페더럴웨이 매장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대대적인 매장 소독을 위해 10일(금) 하루 휴업한다.


9일 H마트 대변인이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페더럴웨이 H마트 영업부 직원과 벨뷰 H마트 드라이창고 직원이 2주전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 중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 대변인은 "현재 관련된 부서의 직원들은 모두 검사를 받거나 2주간 자가격리 중 음성 판정 또는 증상이 없는 직원만 근무 중"이라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더럴웨이, 벨뷰 H마트는 즉시 보건당국에 이 사실을 통보, 긴요한 사업장으로 영업을 계속하면서 해당 직원과 유증상자를 격리하고 지정된 약품으로 소독을 해도 무방하다는 당국의 권고 사항을 받았지만 고객과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안 해소와 안전을 위해 4월 10일 하루 벨뷰와 페더럴웨이 매장을 문닫고 전문 방역업체에 의뢰해 대대적인 소독 작업을 벌인 후 11일(토) 재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마트 측은 "이미 전 매장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 시 체온을 체크, 열이 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즉시 귀가시키고 병원 검진을 통해 음성 판정을 받거나 2주간 자가 격리 후 증상이 없어진 직원만 출근하도록 자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자가 나오면 해당 근무자 소속 부서의 모든 직원 검사 및 의심 증상자를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있으며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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