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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19  조이시애틀뉴스
창발, 시애틀서 대규모 IT 컨퍼런스


시애틀 지역 IT 전문인들의 모임인 창발(Changbal)이 오는 9월 28일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대규모 '창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창발 PR팀의 김민송씨는 "올해 주제는 '혁신'으로 한국과 미국 각지에서 오신 연사들과 패널리스트분들이 다양한 분야의 혁신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해 주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발이 4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언급한 김씨는 "벤처캐피털 패널 토의를 위해 실리콘 밸리에서 주요 유명 벤처캐피털 대표들을 모셨으며, 시리즈 B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플라이홈스(FlyHomes)나 한인 CEO가 이끄는 스타트업 중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눔(Noom) 등 유명 스타트업의 대표들도 창업자 발표를 위하여 참석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네이버, 눔, 중소벤처진흥공단, 플라이홈스, 쿠팡, 시마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카카오, 시애틀총영사관, 쿠르브(Kurvv) 와 같은 국내외 스폰서업체들이 지원한다.


이전 세차례의 창발 컨퍼런스와는 달리 올해는 전야제 네트워킹 파티를 열고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창발은 시애틀 지역 테크놀로지 산업 분야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들이 모여서 서로 배우고 교류하려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등록 회원 500여 명 이상의 공식 비영리단체(NPO)로 성장했으며, 정기 세미나와 연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정기 세미나와 컨퍼런스 외에도 개발, 창업, 디자인, W(Women) 그룹 등 4개의 소모임과 함께 멤버들의 취미생활 및 친목 도모를 위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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