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kanogan County Sheriff’s Office

워싱턴주 중북부 오카나간카운티 숲속에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 가득든 대형 옷가방 2개가 발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가방에는 시가 100만달러 상당의 필로폰 186파운드가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문제의 가방은 마즈마 인근 우거진 숲속에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 마즈마는 윈트롭에서 북서쪽으로 14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지난 6년간 수색견 거너을 동원해 숲속을 수색하온 진 데이비스 서전트는 국경지역에서 종종 벌어지는 마약공수를 조사하던 중 이같이 마약이 대량으로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수색견 거너는 오카나간카운티 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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