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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뱅크가 지난 8일 린우드 본점에서 워싱턴주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2019년 '드림 장학금(Dream Scholarship)' 수여식을 개최했다. |
서북미에 본사를 둔 유일한 한인 토착은행인 유니뱅크가 지난 8일 린우드 본점에서 워싱턴주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2019년 '드림 장학금(Dream Scholarship)'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피터 박 행장, 이동훈 이사장, 사이먼 배 부행장 등 유니뱅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하여 2019년 드림 장학생으로 유니뱅크가 선정한 6명과 러닝 시드 재단에서 선정한 2명의 학생을 포함, 총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는 40여명의 학생들이 드림 장학금(2019 Dream Scholarship)에 지원한 가운데 유니뱅크가 총 6명의 학생들을 선정했으며, 러닝 시드 재단을 통해 환경이 어려운 우수 학생 2명을 선정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 증서와 함께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피터 박 유니뱅크 행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많은 우수한 지역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커리어를 이루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과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워싱턴 주의 재능있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는 드림 장학금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니뱅크 2019년 드림 장학금 수상자인 이채영 양은 “유니뱅크에서 받은 이 장학금은 대학 졸업 후 저의 진정한 꿈과 열정을 추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에 저와 저의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되는 상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러닝 시드 재단을 통해 선정된 또 다른 장학금 수상자인 라이하나 타히어 양은 “가족 중에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저는 유니뱅크의 도움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는 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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