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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25  조이시애틀뉴스
간호사 모욕한 의원에 '포커 카드 폭탄' 세례

모린 월시 상원의원 사무실에 쌓여 있는 포커 카드 더미. (Photo courtesy of Sen. Walsh)


지난주 워싱턴주 의회에서 간호사들이 근무시간에 카드놀이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발언을 했던 의원에게 무려 1,700여 팩의 포커 플레잉 카드가 배달됐다.


모린 월시 상원의원이 자신의 발언에 모욕감을 느낀 성난 간호사들로부터 '카드 폭탄' 세례를 받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반응에 다소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월시 의원은 "나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포커를 좋아하지만 카드가 너무 많다"면서 "카드 장사를 하기에 딱 좋은 상황"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월시 의원은 간호사들의 휴식에 관한 법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발언은 한 것에 대해 정식 사과했다. 모린 의원 사무실은 지금까지 이에 항의하는 1만건의 이메일과 3만5천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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