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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3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대전공원 팔각정을 아시나요?


시애틀한인회(회장 조기승)는 지난 25일 대전-시애틀 자매도시 공원인 시애틀의 대전공원 팔각정을 찾아 청소와 함께 풀뽑기, 가지치기 등 작업을 통해 주변을 산뜻하게 재단장했다.


이날 단장작업에는 조기승 회장과 함께 홍윤선, 유철웅, 이현기, 김준배 등 전 한인회장들이 참가, 청소작업을 하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홍윤선 시애틀한친회장은 "앞으로도 시애틀시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조기승 회장은 "그동안 까마득히 잊혀졌던 우리의 자랑스런 대전 팔각정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 시애틀한인회와 각 한인단체의 행사를 대전정에서 개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공원 옆 동네에서 30년동안 거주하고있는 미국인 수잔씨는 “대전공원 터를 닦을때부터 지켜봤다. 앞으로 필요하면 동네주민들과 함께 정비작업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하고 한인회가 준비한 한식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대전공원 팔각정은 지난 1995년 대한민국 대전시와 시애틀 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계기로 1998년 10월4일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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