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행숙)는 지난 16일 한인 고교생 8명에게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행숙 회장은 "장학 증서를 받는 장학생들은 많은 지원자 중에서 에세이, 학업성적 뿐만 아니라 탁월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며 커뮤니티 봉사에도 적극적인 차세대 리더들"이라며 "이러한 장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이라면 앞으로 충분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시애틀대학교에서 일주일간 합숙하며 멘토들과 대화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팀을 구성하여 리더십, 팀워크, 소통 기술 등을 배우면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실전과 실습을 하는 독특한 기회를 갖는다.
선발된 장학생은 이예람(뉴포트 고교 11학년), 이아람(뉴포트 고교 11학년), 엘리엇 고(뉴포트 고교 11학년), 가브리엘 고(뉴포트 고교 10학년), 나오미 여(뉴포트 고교 10학년), 케네스 이(인터내셔널 스쿨 11학년), 샤론 강(잉글무어 고교 10학년), 그레이스 김(베델 고교 10학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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