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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24  조이시애틀뉴스
뱅크오브호프, 올해 주주총회 개최

24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뱅크오브호프의 2018년 주주총회에서 케빈 김 행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가 24일 2018년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 선임 건 등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뱅크오브호프는 24일 오전 LA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총회를 통해 황윤석 이사장을 시작으로 도날드 변, 정진철, 윌리엄 루이스, 데일 주엘스, 스티븐 딜리언, 케빈 김 행장, 데이빗 말론, 두진호, 고석화, 존 테일러, 데이지 하, 그리고 이정현 이사 등 총 13인의 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이어 케빈 김 행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진 급여 그리고 크로우 홀워스를 외부 회계 법인으로 지정하는 등의 안건도 통과시켰다.


김 행장은 "경기 호황 속에서 도드 프랭크법의 일부 규제가 완화되고 금리가 인상되는 등 외적으로는 금융기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도 심해지고있어 반드시 은행에 좋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최근 발행한 2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로 발생한 수입의 일부를 자사주를 매입해 주식 가치를 올리고 나머지 역시 대출과 예금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등에 활용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한미와의 합병은 아직 논의가 오간 바 없고 타 은행 인수 역시 구체적 계획이 없다. 당분간 조지아와 텍사스 영업망을 확대하는데 치중하겠다" 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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