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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08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합동 팔구순 잔치 겸 어버이날 효도잔치


페더럴웨이한인회(회장 오시은)는 지난 5일 페더럴웨이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9회 합동 팔구순 잔치 및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열었다.


한인회는 이날 한인 노인들에게 푸짐한 불고기 반찬에 식사와 선물 및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페더럴웨이 학부모협회에서 카네이션을 만들고 노인들에게 직접 달아드렸고, 대한부인회에서 선물로 떡을 재공했으며 중식당 만리향에선 상품권을 선물했다.


오시은 회장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 어르신들은 일제 강점기도 겪으셨고 해방의 기쁨도 잠깐, 전쟁을 겪으셨으며 빈곤에서 부터 시작하여 한국 경제 성장도 이루셨고 정치적 혼란을 잘 겪어 내시고 이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루셨다"며 "이역만리 이국땅에서 후세들이 잘 되길 바라며 열심히 헌신적으로 살아 오신 이분들이 잠깐이라도 행복을 느끼게해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은 기뻐하셔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페더럴웨이 8.9순 한인들은 강학수, 김재문, 김해규, 김명자, 조에스더, 김인자, 이용애, 이종옥, 민장홍, 김권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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