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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24  조이시애틀뉴스
[날씨] 시애틀에 '반짝 여름'...목요일 80도 넘어


이번주 시애틀 주민들은 몇일이나마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날씨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24일 낮 최고기온은 73도(시택공항 기준)까지 오르고 25일에는 7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26일에는 시애틀 기온이 80도까지 치솟고 벨뷰 등 이스트사이트지역은 8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더스튼 가이 기상통보관은 "이러한 날씨는 7월 두번째주의 예년 기온에 해당되는 것"이라며 "시애틀에 오래 살고 있는 주민들이 어느 정도 인지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 전만 해도 낮 최고기온이 47도를 기록, 24일 최저기온보다 2도 정도가 낮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기온상승에 시애틀 주민들이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주말로 갈수록 다시 기온이 내려가 금요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67도로 내려가고 토요일은 62도 그리고 일요일에는 58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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