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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20  조이시애틀뉴스
알래스카 북극 해안보다 더 추운 시애틀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시애틀의 20일 아침 기온이 알래스카 북극 해안보다 더 낮을 정도로 추웠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시애틀 기온은 28도였지만 같은 시간 알래스카 북극 해안의 수은주는 30도를 기록, 시애틀보다 따듯했다.


서부 워싱턴 대부분의 지역은 20도대를 맴도는 한파가 계속되고 있으며 호퀴엄은 27도로 역대 최저 기온을 나타냈다.


워싱턴주 해안에 내리는 눈이 남서부지역으로 이동해 서스튼, 피어스 카운티 일대에 또한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대는 21일 저녁부터 새로운 한랭전선이 이동하며 서부 워싱턴 일대에 눈이 예상되지만 시애틀에는 눈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시애틀의 이같이 추운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말로 갈수록 추위가 서서히 풀리며 금요일에는 밤새 기온이 영상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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