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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1/02  조이시애틀뉴스
"아마존, 타겟 인수한다"...분석가들 전망

타겟 매장 (Photo courtesy Target)


끝없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아마존이 홀푸드 인수에 이어 올해말까지 타겟을 인수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트윈 시티스 벤처캐피털리스트 진 먼스터는 최근 CNBC에 출연해 이같이 전망했고 구랍 28일 미니애폴리스에 소재한 자신의 룹 벤처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먼스터는 타겟이 젊은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사실에 아마존이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은 아마존이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소비자 지출의 85% 가량은 전통적인 매장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월마트와 경쟁하려면 소매업 기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타겟을 매입할 충분한 자금여력을 갖고 있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5,710억달러에 달하지만 타겟의 시가총액은 350억달러에 불과하다.


미네소타대학 칼슨매니지먼트스쿨의 조지 존 교수(마케팅)는 "제프 베조스 CEO가 보유한 주식만해도 1천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개인재산의 1/3만 활용해도 타겟을 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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