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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2/18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인근 I-5 남행도로 19일 오전까지 폐쇄

Washington State Police photo

대형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레이크우드와 올림피아 사이 I-5 남행 도로가 적어도 19일 아침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워싱턴주 교통당국(WSDOT)은 운전자들에게 사고지역을 가급적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우회도로에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지만 언제 프리웨이의 차량통행이 재개될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바바라 라보 WSDOT 대변인은 "수시간내 I-5가 다시 열리기는 힘들 것"이라며 "사고현장 수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고로 폐쇄된 I-5 남행 도로의 하루 통행량이 6만대에 달하기 때문에 인근의 우회도로들도 이미 한계점에 달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현재 루이스-맥코드 연합기지는 차량정체를 완화시키기 위해 기지 내 도로를 일반 차량에게 허용하고 있다. 게리 댄거필드 JBLM 대변인은 군기지 내 우회도로를 화요일 아침까지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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