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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4  조이시애틀뉴스
아마존, 컨텐츠사업 진출...'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제작

‘반지의 제왕’ 포스터 이미지 (Photo: Amazon.com)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아마존이 전세계인들이 꼽는 최고의 시리즈 '반지의 제왕'을 TV 시리즈로 제작한다.


아마존은 ‘반지의 제왕’ 판권을 구입,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출판업체 하퍼콜린스 그리고 원작 소설 작가 존 로날도 루얼 톨킨 재단 등과 함께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1권인 ‘반지 원정대(The Fellowship of the Ring)’ 이전 내용을 각색해서 다룬 2개 이상 시즌으로 제작, 아마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단독으로 배급한다.


아마존 스튜디오 관계자들은 “한 세대를 사로잡은 상상력이자 문화 현상인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제작을 맡게 돼 기쁘다”며 “또 하나의 장엄한 여정을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업 영역을 끝없이 확장하고 있는 아마존은 프라임 맴버들에게 연 99달러에 영화 및 TV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근 들어 자체 제작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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