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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0/25  조이시애틀뉴스
'한민족 비즈니스 축제' 세계한상대회 25일 개막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한국시간)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미국 등 세계 50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총 3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국과 동포사회 간 경제교류 확대,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임도재 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해외 한상 및 국내 경제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 한상대회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제품수출뿐만 아니라 한상을 통한 청년 해외 취업 등 ‘인재수출’의 큰 장터가 되면서 상생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같은 언어와 문화로 뭉쳐진 한상대회는 우리의 결속된 힘을 세계 각국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대회를 통해 모국 자본과 정열, 끈기와 뛰어난 지혜를 갖춘 전 세계 한상들의 교류는 개인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한상대회는 둘째날인 26일 오전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는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국가간•지역간 밍글링>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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