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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0/09  조이시애틀뉴스
"이민자 권리 위해 함께 목소리 냅시다"

 

워싱턴주 한미연합(KAC-WA)은 지역의 아시안 단체들과 합동으로 이민자들의 권리를 위한 궐기대회를 9일과 10일 오전 11시30분 시애틀 국제구역에 소재한 ACRS에서 개최한다.


KAC-WA 회장을 지낸 이승영 변호사는 "청년 불법체류자 추방 유예 조치(DACA·다카)를 폐지했기 때문에 우리의 한인 청년 1만여 명이 미국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며 "이민자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는데 우리 한인사회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점차 이민자에게 부당한 정책과 합법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자들에게도 이곳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와 차별화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며 "한인들도 시간을 내어 꼭꼭 참석하셔서 함께 목소리를 내어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인사회 대표로 셰리 송 KAC-WA 이사장이 연설할 예정이다.


▲행사장:  Asian Counseling and Referral Service (ACRS, 3639 Martin Luther King Jr. Way South, Seattle, 9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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