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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7/17 조이시애틀뉴스

월드비전 합창단, 내달 시애틀∙페더럴웨이∙타코마 공연

월드비전 합창단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월드비전 합창단이 오는 8월 9일부터 5일간 시애틀, 훼더럴웨이, 타코마 한인교회에서 공연한다.

월드비전 합창단의 시애틀지역 공연 일정은 8월 9일(수)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 8월 11일(금)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 8월 12일(토)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8월 13일(주일) 페더럴웨이 중앙장로교회(담임 장홍석 목사) 등이다.

월드비전은 "서북미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을 소개하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 참석해,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 공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60년 한국 전쟁 고아들 가운데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해 설립한 월드비전 합창단은 그동안 미국 후원자들을 찾아 감사를 전하고 한국의 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위해 수 차례 해외 순회 공연을 가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