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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08  조이시애틀뉴스
벨뷰에 '한국문화 체험' 여름학교 개설


오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벨뷰에 여름 한글학교가 개설된다. 처음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는 6월 24일부터 8월 12까지 총 8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여름 한글학교 프로그램은 시애틀 벨뷰 통합한국학교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여름학교의 윤해성 지도교사는 "2017년 여름 한국학교의 주제 '한국을 알고 세계를 품자'는 미국에서 자라나는 2, 3세 자녀들이나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이번 여름 한글학교의 ‘난타 배우기’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난타북을 치면서 전문교사로부터 배우고 공연도 하는 기회는 매우 좋은 경험이 될것이라고 윤 교사는 말했다. 이밖에 사물놀이, 가야금 등 다양한 한국의 악기를 배우는 체험 현장이 기다리고 있다.


미술은 20년간 미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가 한국의 문화를 배울수 있는 다양한 수업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한국어 수업도 교사로 충분한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들이 수업을 이끈다.


전반기 4주 동안에는 한국어를 중심으로 하고, 한국음식을 체험하며 한국어를 배우는 특별테마로 이루어져있어서,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들을 하나씩 정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식 문화를 통해 다양한 한국어 표현, 예절문화 등을 배운다.


후반기 4주간은 한국어를 중심으로 하고, 전통놀이 올림픽이라는 테마로, 한국 전통놀이를 배우고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협동심을 배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전통놀이를 올림픽에 접목시켜 금,은,동 메달을 획득하는 재미있는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벨뷰의 메구미 유치원(2750 Northup Way, Bellevue) 건물에서 진행되는 여름 한글학교는 마지막 8주인 8월19에는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도 가질 예정이다. 수업료는 기본 4주 200달러다.


▲등록 문의: (206) 778-7270, bellevuekoreanschoo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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