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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3/07  조이시애틀뉴스
[동영상] 살해된 김정남 아들 김한솔 '유튜브 진술'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지 24일 만에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 군이 유튜브에 이 사건에 대해 말했다.

 

김 군은 8일 'KHS Video'라는 제목으로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영어로 "내 이름은 김한솔이고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나의 부친은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말했다.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으며 속히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한 김 군은 자신의 신분을 확인시키기 위해 북한 여권을 보여줬지만 신상정보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돼 실제로 확인은 불가능하다.

 

김한솔과 직접 인터뷰를 했던 연합뉴스 기자도 "평소 쓰던 안경을 벗은 것을 제외하면 외모와 말투는 김한솔과 비슷하다"고 말했고, 탈북인권단체 관계자도 "영상을 검토한 결과 김한솔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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