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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3/01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주류언론도 막걸리 소개


시애틀 주류언론이 미국에서 막걸리를 생산하는 두곳 가운데 하나인 시애틀 한인 식당이 제공하는 막걸리를 자세히 소개해 미국인들 사이에 한국 전통주 인기몰이가 기대된다. 


온라인신문 시애틀PI는 '시애틀 리파인드' 색션에서 다운타운에 소재한 기린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막걸리'라는 한국의 독특한 술을 만들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쌀로 빚은 막걸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지만 시애틀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며 단 한곳에서만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린의 양조전문가 코디 번스는 처음으로 막걸리가 입술에 닿는 순간 독특한 맛에 매료돼 술담그는 법을 직접 배워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를 쌀을 쪄서 효소와 이스트를 넣어서 발효시켜 만든다며 제조과정도 설명해줬다.


막걸리는 발효과정이 빨라서 시작해서 일주일이면 완성돼 병에 넣어 이틀이 지나면 바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막걸리는 '깊은 맛'이 일품이라는 번스는 백포도와 푸른 사과 맛도 약간 감돈다고 표현했다. 그는 "막걸리는 건강에 좋은 술이어서 한국에서는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애용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관련기사: 시애틀 한식당 기린...직접 담근 막걸리와 '쌈장 스테이크'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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