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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1/28  조이시애틀뉴스
박보경 대한부인회 신임 이사장 취임



한인 봉사단체인 워싱턴주 대한부인회가 한인 1.5세인 박보경씨를 신임이사장으로 맞고 2017년을 힘차게 도약한다.


대한부인회는 19일 타코마 대한부인회 커뮤니티 센터에서 신임이사장 및 자원봉사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임원과 이사진을 소개했다.


한인 단체장들과 대한부인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임 박보경 이사장은 가족들과 임원들을 소개하고 미국에 이민 온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한인사회 및 쥬류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대한부인회의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자리이지만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고 대한부인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보경 이사장은 “지난 45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부인회가 1200여명의 직원과 3600만 달러의 연간 예산을 운용하는 거대조직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한부인회의 역할이 크다”고 말하고 “대한부인회는 한인커뮤니티의 자랑이며 더욱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샌드라 잉글랜드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대한부인회에서 일할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하고 “모든 일에 역량 있는 박보경씨가 신임이사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대한부인회를 위해 잘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박영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자만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하고 배우는 자세로 모든 일에 다양하고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힘을 합해서 대한부인회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부인회 측은 샌드라 잉글런드 전임이사장인과 캘리 류 전임 봉사위원장 그리고 임기를 마치는 김경숙 이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대한부인회는 부이사장에 나은성 전임 자원봉사위원장을, 총무에 테레사 맥스웰 이사를, 재무에 신도형 이사를, 자원봉사위원장에 김명숙 이사를, 부총무에 이기열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수진 크로우, 홍피아, 이연란, 김경숙, 샌드라 잉글런드, 서니 고, 테레사 팬, 이연이, 박명래씨 등도 이사로 참여한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대훈 신임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홍윤선 시애틀 한인회장, 홍승주 독도 홍보위원장, 이정주 시애틀 민주연합대표 등도 참석해 박 신임 이사장 및 신임 임원과 이사진의 취임을 축하했다. (기사=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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