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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1/26  조이시애틀뉴스
코스트코, 한국산 골프공 판매 재개

코스트코가 판매한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공


코스트코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산 골프공의 판매를 조만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애틀PI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제프리 브로트먼 회장은 현재 골프공이 매진된 상태지만 조만간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공의 판매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박스(12개)당 15달러에 판매한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공은 시중에서 가장 싼 공이어서 바로 재고가 소진됐다.


한국의 나소 골프가 제3자를 통해 코스트코에 납품한 이 공은 거리, 회전율 등 면에서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골퍼들의 사랑을 받았다.


월스트릿저널은 코스트코에서 매진된 이 골프공이 온라인에서 두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품질에 비해 여전히 싼편이라고 전했다.


코스트코는 그러나, 정확히 언제부터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공의 판매를 재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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