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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28  조이시애틀뉴스
노스 시애틀 호텔 방에서 20대 여성 칼에 찔려

노스 시애틀에 소재한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 호텔 (KOMO-TV 화면 캡처)


28일 노스 시애틀의 한 호텔에 투숙해 있던 20대 여성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현장 부근에서 체포한 24세의 남성 용의자를 킹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911신고를 받고 이날 새벽 2시30분경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 호텔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객실 안에서 칼에 찔려 신음을 하고 있는 여성(23)을 발견했으나 폭행을 가한 남성은 이미 자취를 감췄다. 


목과 팔에 부상을 입은 이 여성은 하버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색견을 동원해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호텔 인근에서 발견한 용의자를 별다른 저항없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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