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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0/19  조이시애틀뉴스
"한진 화물이 도착하지 않아 속이 탑니다"

시애틀항의 한진해운 컨테이너 하역 장면. (Photo: Port of Seattle)


레드몬드의 한 의류전문업체 업주가 한진해운을 통해 선적한 화물이 도착하지 않아 할리데이를 앞두고 비즈니스에 차질을 빚어져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킹5-TV가 전했다. 


아동 의류업체 허가럭스의 캐롤 레븐털 대표는 "화물이 도착해야할 날짜가 한달 이상 넘었지만 아직도 언제 올지 알 수 없어 속이탄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진에도 연락을 해봤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다고 말했다.


한진을 통해 선적된 의류는 총 20여 박스에 2천여점이라고 밝힌 레븐털은 이를 선적한 컨테이너선박이 현재 캐나다 해역에 발이 묶여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국의 의류소매상에 제품을 공급하는 허가럭스는 이미 고객의 20% 가량이 주문을 취소한 가운데 계속 새로운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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