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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21  조이시애틀뉴스
한인그로서리협, 사랑의 무숙자 급식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회장 김종찬)가 지난 10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한  무숙자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시애틀 밀리어네어 클럽에서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 무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회원 간의 단합도 함께 도모했다.


김종찬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정기적인 행사지만 매번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시해왔다"며 "이번 무료급식은 협회 회원들의 봉사를 비롯해 펩시 등 벤더들도 직접 참여해 점심식사와 함께 음료수 등을 함께 제공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봉사는 봉사뿐만 아니라 우리 협회 회원과 벤더들의 화합과 단합에도 무척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줬다"며 "좋은 마음을 가지고 함께 모여 고민하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나가며 서로 간의 친목 도모와 나아가, 커뮤니티를 감사한 마음으로 섬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리가 오늘 음식을 나눠드린 분들도 우리에게는 소중한 고객"이라고 강조한 김 회장은 "단순히 우리의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 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나눌 줄아는 따뜻한 한인그로서리협회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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