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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16  조이시애틀뉴스
밴쿠버한인회, 8.15 기념식-한미 만남의 밤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신필호)는 지난 14일 광복 제71주년 기념식 및 한미만남의 밤 행사를 밴쿠버 경찰서정, 김군산 워싱턴주 하원의원 후보, 김재학목사, 지선묵 목사, 전원식 목사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쿠버한인장로교회(담임 지선묵 목사)에서 개최했다.


한경수 사무총장과 지쥴리씨의 사회로 시작된 '2016년 한미만남의 밤'을 겸한 이날 행사는 지병주 이사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김재학 목사 (밴쿠버 성산교회)의 행사를 위한 기도, 신필호 회장의 기념사, 제임스 맥엘베인 밴쿠버 경찰국장, 김군삼 워싱턴주하원의원후보, 에드 반스 참전용사회장등의 축사, 전원식 목사 (밴쿠버 사랑교회)의 마침 기도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신필호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오늘날의 발전을 이룰수 있었던것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나라를 세우기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광복절을 맞이하여 그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6.25 전쟁 발발로 우리 선조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쳤고, 우방인 미국과 유엔군도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을 감수하며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위해 큰역할을 한것을 모두들 알고 있다며, 특별히 이 자리에 참석한 참전 용사분들과 가족들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자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많은 개발 도상국들의 희망이 되고 있지만, 북한의 위협이 날로 계속되고, 일본과의 영토분쟁, 중국과의 외교마찰등 강대국 사이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코리언 어메리칸으로서 우리의 역사를 직시하고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정립해주고 주류사회의 지도자로 만든느일에 온힘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맥엘베인 경찰국장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를 즐길수 있는것에 감사 한다며,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찰과 민간인들의 충돌에 마음이 아프다며, 밴쿠버 경찰은 시민들과 싸우려고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서로를 이해하며 마이너리티 커뮤니티와 함께 일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10퍼센트가 여자 경찰이라고 말했다.


김군삼 워싱턴주 하원의원 후보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함께 도와준 한인 사회에 감사 드린다며,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승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고향이 북한이라고 소개한 김후보는 미국에서 해군으로 복무를 했고, 현재는 클락카운티 정보 담당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며,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군복무후 집도 없이 살아가는 참전 용사들을 도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절 경축식후에  열린 교회 대항 배구대회에서 밴쿠버 기둥교회 팀이 밴쿠버한인장로교회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했으며, 여자 복식 탁구대회에서는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김영자, 최만금 조와 이은숙, 주영애 조가 우승과 준우승을, 사랑교회 임명순, 전영애 조가 3등을 차지했다.


남자 복식 탁구 대회는 1등에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박용일, 이준영 조, 2등에 기둥교회 양창모, 랜스 조, 3등에 사랑교회 강시창, 전명석 조가 차지하여 상품을 받았다.


올해 광복절 행사 및 한미만남의 밤 행사는 젊은이와 어른등 남녀 노소가 함께하며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저녁 늦게까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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