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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오른쪽)이 일레인 권 이사장과 함께 시페어 후원의 밤 포스터를 보여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
올해도 시페어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행사를 준비 중인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은 18일 조이시애틀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집가는 날'을 공연한다"며 "작년에 찬사를 받은 공연으로 올해는 보다 화려한 퍼레이드로 준비해 관중의 눈길을 끌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모두 60여명의 한국팀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홍 회장은 "시애틀 최대 축제행사에서 시애틀한인회가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해 주류사회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세차서비스와 가라지 세일을 통해 모금을 하고 있다. 시애틀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고 H마트, CDS, 유니뱅크, 탑여행사, 버클리법률사무소, 델타항공 등에서 적극 후원하고 있다.
한인회는 오는 22일(금) 저녁 6시에 턱윌라에 소재한 라마다인호텔에서 시페어 모금행사를 개최,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샛별무용단(단장 최시내)의 '시집가는 날'과 전통연회단 '꼭두쇠'를 선보인다.
홍 회장은 "이날 모금행사에 많이 오셔서 후원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동포사회가 도와주시면 심기일전해서 보다 멋진 퍼레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페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30일(토) 저녁 7시30분 시애틀센터에서 출발해 4가를 거쳐 다운타운 한복판을 통과한다.
▲연락처: 한인회 전화:206-734-4080, 준비위원장 홍윤선: 206-226-4666, 사무총장 제니퍼 남: 253-22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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