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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6/17  조이시애틀뉴스
"세계 지도자로 성장하길"...대한부인회 장학생 시상식


타코마 대한부인회(KWA)는 16일 저녁 부인회 본부에서 장학생 시상식을 갖고 수상한 학생과 부모들을 격려했다.


올해 KWA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제시카 배, 리디아 김, 이재석, 하나 박 등 4명이다. 


샌드라 잉글런드 KWA 이사장은 "지난 20여년간 모두 10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시상했다"며 "대한부인회는 장학금을 받지 않은 학생들도 포함, 모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세계 지도자로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은성 봉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은 어릴적에 교사가 꿈이었다고 소개하고 "자신만의 꿈을 추구하고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살아가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다"며 "뜻한대로 되지 않더라도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성공했더라고 너무 자만하지 말고 여러분의 첫 열정과 첫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면 보람된 삶을 살며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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