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코스모폴리탄 온라인판은 17일 “여자가 남자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법 10가지”를 전했다.
코스모폴리탄에 따르면 남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때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다음 사항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1. 구린 픽업라인(pick-up line)을 써라
여성인 당신은 아주 자주 말도 안 되는 헌팅 멘트를 듣지 않는가? 사회가 아직까지 남성이 먼저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도록 권하는 바, 당신이 데이트 신청을 할 때 구린 픽업라인을 써도 남자들은 개의치 않고 좋아할 것이다. 일단 행동을 해라.
2. 번호를 줘라.
그냥 남자에게 전화번호만 주면 끝이다. 간단하고도 효과적이다.
3. 그냥 “나랑 같이 놀래?”라고 묻는다.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그가 ‘좋아’ 아니면 ‘싫어’라고 답할 것이다.
4. 영화나 콘서트 티켓을 구해 “같이 갈래?”라고 물어본다.
이 방법은 약간 함정이 있는데 상대 남성이 ‘데이트’인지 눈치채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어는 시점에는 ‘이거 데이트야’라고 말해야 안전하다.
5. 친구를 시켜 ‘당신에게 관심있다’고 말하게 한다.
여자가 이렇게 하면 ‘귀여운’ 부끄럼쟁이, 겁쟁이가 된다. 그러니 유치해도 시도해 보라.
6. 쪽지에 ‘혹시 나 좋아해요? 예/아니오를 고르시오’라고 적어 보낸다
이것도 초등학생이나 할 법한 일이지만 상대방이 웃을 가능성이 더 높다.
7. 맥주를 사준다
상대방에게 술을 사주는 것은 어디서나 “당신에게 그 쪽으로 관심이 있다”는 신호다.
8. 길고 감상적인 ‘내가 당신을 이렇게 좋아한다’는 문자를 보낸다
도박이긴 하지만 현실에서 도저히 상대방의 대답을 감당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한다.
9. 함께 춤을 춘다
팔을 잡아 댄스 플로어로 나간다. 섹시 댄스타임 몇 분이 지나고 나면 그가 당신에게 접근할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약간 수동공격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먹힌다. 물론 클럽같은 곳에서 해야지 슈퍼마켓이나 엉뚱한 곳에서 하면 곤란하다.
10. 그의 앞에 다가가 ‘안녕’이라고 말한다
낯선 사람이 당신에게 와서 말은 건 다면 대체로 이유는 두 가지다. 당신의 지갑을 훔치려는 것이나 혹은 당신과 자고 싶은 것이다. 단지 가서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의도를 충분히 전할 수 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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