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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5/14  조이시애틀뉴스
한인여성들, 매춘 혐의로 체포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없음. 출처=/픽사베이

 

시카고 남서부 교외 지역인 듀페이지 카운티에서 한인 여성들이 매춘 및 무허가 마사지 영업을 해오다 당국에 적발됐다.


1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신모(43)씨를 비롯한 4명의 40대 한인 여성들은 시카고 근교 윌로우브룩의 ‘파인 트리 스파’(Pine Tree Spa)에서 불법 영업을 하다 전날 기습 단속에 체포됐다.


이 업소는 온라인 광고 사이트에 “아시아계 숙련 여성이 제공하는 최고의 마사지”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듀페이지 카운티 셰리프국(보안관국)은 “주민으로부터 ‘마사지 업소에서 매춘이 행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며 “마사지 예약을 하고 찾아간 사복 경찰관에게 용의자 신씨가 성매매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신씨는 매춘 혐의 및 무면허 마사지 테라피 시술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업소에서 일하고 있던 또 다른 한인 여성 3명(40·43·46세)은 무면허 마사지 테라피 시술 혐의가 적용됐다.


셰리프국은 이들이 유효한 사업 면허증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 4명은 모두 듀페이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현재 보석금 책정 심리를 기다리고 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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