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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2/31 조이시애틀뉴스

린우드시, 전남 담양군과 자매도시 추진

린우드시가 자매도시를 추진 중인 담양의 모습.

린우드시가 전라남도 담양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린우드-한국 자매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대상도시를 담양군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친한인사인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은 내년 2월 이러한 추진안을 시의회에 정식으로 권고할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이를 지지할 경우, 린우드-담양 자매도시 결연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게 된다.

린우드시는 교육, 문화 및 정부간 교류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자매도시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스미스 시장은 "이러한 기회를 만족시키고 프로그램의 지속을 위해 린우드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얘기를 듣고 싶다"며 "자매결연의 성공은 한인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원에 달려있다"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인구 5만1천명의 담양군의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대나무가 많아 매년 5월 대나무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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