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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한인들에게도 인기있는 스타벅스 선물권 판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스타벅스는 15년전 선물권 판매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북미에서 무려 250억달러어치를 팔았다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가운데 20%인 50억달러는 바로 지난 일년간 팔려나간 것이다.
마땅한 선물을 고르지 못한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하는 스타벅스 선물권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커피를 팔기도 전에 거액의 선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기록적인 세일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5만개가 팔렸지만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크리스탈로 장식된 한정판 고급 선물카드를 2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로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은 50달러이고 나머지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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