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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1/30  조이시애틀뉴스
제퍼슨산 등반객, 크레바스에 빠져 사망

제퍼슨산 (Photo: Wikimedia Commons)


오리건주에서 후드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제퍼슨산(10,500피트)을 오르던 30대 남성이 악천후 속에 크레바스에 빠져 결국 사망했다.


수색대는 30일 헬기편으로 정상 부근에 내려 하강하며 구조작업을 벌여 토미 파운틴(32)의 사체 인양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1일 다시 재시도할 예정이다.


파운틴은 29일 부인과 함께 해발 8,800피트 지점을 오르던 중 사고를 당했다. 부인 앨리슨 파운틴은 산 속에서 밤을 지새며 구조대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양호한 상태에서 구조됐다.


구조대는 험난한 지형으로 인해 월요일에서야 이들 부부가 있는 지점에 접근할 수 있었다. 앨리슨 파운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그녀는 코발리스에 소재한 리치 에어 병원에서 항공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후드산과 마찬가지로 만년설로 뒤덮힌 제퍼슨산은 등산객들 사이에 인기있는 산행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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