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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호텔협회는 총회에 앞서 7일 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
제4회 미주한인호텔협회(KOAHA, 회장 찰스 정) 총회와 트레이드쇼가 미국과 캐나다 지역 회원 230여명과 벤더, 관련업계 대표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벨뷰 힐튼호텔에서 개막됐다.
시애틀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찰스 정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덕호 시애틀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차기 회장도 선출한다. 회장선거는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박영두 이사가 단독 출마, 사실상 2년 임기의 회장으로 확정된 상태다.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등 미국 각주에서 회원들이 참석하는 총회에 이어 오후에는 분야별 세미나와 트레이드쇼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7일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과반수 표결에 의해 이사 수를 현재 9명에서 13명으로 늘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를 주재한 채상일 이사장은 "창립 이사들은 정관개정을 통해 협회 백년대계를 세워 향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며 이사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KOAHA 시애틀 총회는 CDS, BBCN, 켈코보험, 컴케스트, 아시아나항공 등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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