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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시애틀에서 열린 미주총영사회의가 29일 벨뷰 하이야트포텔 주피터홀에서 안호영 주미대사의 주재로 열렸다. |
시애틀총영사관 개설 이래 처음으로 시애틀에 미주 전 총영사들이 집결하는 회의가 열렸다.
29일 오전 10시 벨뷰 하이야트호텔 주피터홀에서 김병권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미주총영사회의에는 LA, 보스톤, 시애틀 등 미주지역 총영사 10명과 출장소장 2명 전원이 참석했다.
안호영 주미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미국의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의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본부의 지침을 시달하는 등 대미 외교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안 대사와 함께 문덕호 시애틀총영사 등 모두 13명의 공관장, 컬드웰 명예영사등 10명의 명예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본부와 미국지역 각 공관, 총영사, 명예영사간 소통강화 및 대미 외교전략, 외교활동 방향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한편 알래스카 북극회의 참석차 시애틀에 잠시 들르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29일 시애틀에 도착 미주공관장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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