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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5/1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벨뷰통합학교, 장기자랑 '대상 수상'

합창대회 대상팀.

시애틀-벨뷰통합학교가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고영란)가 17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개최한 장기자랑대회에서 '너름새 설장고 가락'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장기자랑 부문 금상은 벨뷰사랑(구원열차 춤), 은상은 타코마제일(북춤) 그리고 동상은 코가한국(한마음)에 각각 돌아갔다.

또한 이날 동시에 열린 합창대회에서는 타코마한국학교가 '함께 걸어 좋은 길'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시애틀-벨뷰통합학교 벨뷰캠퍼스는 '신나는 여행'으로 금상을 받았다.

장기자랑대회 입상자들.

고영란 회장은 "올해 대회에 참가한 많은 한인 어린이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실력을 겨뤘다"며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총영사관저 방문을 통해 격려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북미협의회는 오는 6월 7일에는 턱윌라 커뮤니티 센터에서 유치원~12학년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사상대회, 운동회를 펼치는 제21회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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