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 페이스북 페이지

신곡 '젠틀맨' 홍보차 미국을 방문중인 싸이(36)가 LA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류현진(26)선수와 만났다. 싸이는 30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을 찾아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을 응원했다. 경기 중간에 ‘젠틀맨’에 맞춰 싸이가 ‘시건방춤’ ‘꽃게춤’ 등을 추는 모습이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자 장내 관중이 환호했다. 경기 후 싸이와 류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등번호 ‘99’가 쓰인 야구복 상의를, 싸이는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선물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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