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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27  JoySeattle

시애틀 아파트, "구하기도 힘들고 렌트도 비싸"

시애틀 다운타운의 한 아파트. (Courtesy of Wikimedia Commons user Joe Mabel)


시애틀지역 아파트 공실률이 지난 30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듀프레+스캇 아파트 자문사에 따르면 현재 퓨젯 사운드 지역 대형 아파트의 공실률은 3.8%에 불과, 일년전(4.7%) 보다 1포인트 가량 낮아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시애틀과 킹 카운티는 공실률이 2.9%와 3.3%로 작년 3월의 3.1%와 4.1%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지난 12개월 동안 7천여 유닛의 새로운 아파트가 시장에 나왔지만 이를 포함한 총체적인 공실률도 5.2%로 작년 가을의 5.5%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패티 듀프레 연구원은 "이같은 규모의 신규 아파트는 1990년대 초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라며 아파트를 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아파트 시장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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