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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14  JoySeattle
H마트, 레이크우드에 이어 시애틀 매장 내년에 오픈

H마트 페더럴웨이 매장의 모습.


대형 한인 그로서리인 H마트가 시애틀 다운타운의 브로드에이커스 빌딩의 노스트롬 랙(2애비뉴와 파인 스트릿) 자리에 식품점을 오픈, 일본계 그로서리인 우와지마야와 본격 경쟁을 벌인다. 


현재 페더럴웨이와 린우드에 매장을 두고 있는 H마트는 이번주에 레이크우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시애틀 매장은 올 가을 공사를 시작, 2014년 1분기에 문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안나 정 H마트 마케팅 컨설턴트에 따르면 시애틀 매장은 다운타운 콘도 거주자들과 함께 직장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인스턴트 푸드 등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H마트는 지난 봄 노스트롬 랙이 몇 블럭 떨어진 자리로 이전하면서 빈 상가의 일부인 지하공간 1만5,000스퀘어피트를 이용해 매장을 개설한다. 건물관리사인 KG 투자관리의 존 스페이어스 부사장에 따르면 H마트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다운타운 소매중심지와 가까운 이곳을 매장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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